손발톱 무좀

• 증상

  손,발톱의 변색이 일어나고, 부서지며,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손,발톱이 갈라지며 통증이 발생합니다.

• 원인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습기 찬 곳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발에 땀이 많거나, 목욕 후 발을 잘 안 말리거나, 신발이나 양말이 꽉 끼거나 날씨가 더우면 무좀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한 무좀 환 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서 발에서 발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

  항진균제의 복용이 원칙이고 경우에 따라 바르는 연고제도 사용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가능합니다.
  핀 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하면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에만 선 택적으로 강한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하여 무좀 곰팡이 균만 파괴 하고 주변 조직은 손상없이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 증상

  발가락이 붓거나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습니다. 통증으로 인한 보행 장애 및 염증이 심해질 경우 심한 냄새가 날 수 있고,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발톱이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모든 상황 들이 유발 요인이 되며,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 부분 차지합니다.

• 치료방법

  수술이 필요한 경우,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한 뒤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그 외에 큐어네 일 시술을 이용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 시술 시 주의사항

  큐어네일 시술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 착용 시 기구가 들어가는 틈새가 없는 경우 발톱과 살 사 이를 밀어 넣어 틈새를 확보해서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일상생활에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발톱에 직접적인 운동 은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발톱의 궤양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관리용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사마귀

• 증상

  초기에는 표면이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닭 벼슬 모양 형성하게 됩니다.

• 원인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oma Virus, HPV)에 의한 감염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은 사마귀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 니다.

• 종류

  보통사마귀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서, 거칠고 융기된 표면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병변이 있습니다. 편평사마귀의 표면은 칼로 자른 듯이 일정하게 편평하고 정상피부보다 조금 융기 되어 있습니다. 손·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는 상관없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여러 개가 모여있고 전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치료방법

  사마귀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냉동 치료, CO2레이저, 약물치료 를 선택하여 치료합니다. 냉동 치료는 물집을 만든 후 괴사 시키 는 것이며 CO2레이저는 병변의 핵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티눈

• 증상

  위에서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발바닥 티눈의 경우, 염증이 생 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 우도 있습니다.

• 원인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압력 같은 기계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사마귀와 차이점
  
  
  
  

  티눈은 가운데 중심핵이 있고 사마귀는 위와 같이 검은 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혈관이 자라 들어온 자국입니다.

• 치료방법

  티눈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냉동 치료, CO2레이저, 약물치료를 선택하여 치료합니다. 냉동 치료는 물집을 만든 후 괴사 시키는 것이며 CO2레이저는 병변의 핵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백반증

• 증상

  보통 증상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처음에 생길 때나 백반증이 번질 때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부 위는 뼈가 튀어나와 있는 부위(손발, 무릎, 발꿈치)와 눈·입 주위 입니다.

• 원인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 스트레스, 자외선에 의한 화상 등 으로 추정됩니다.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멜라닌 세포가 원인이라 는 학설이 지배적입니다.

• 치료방법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지 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병의 확산을 막을 뿐 만 아니라 완치도 가능합니다.
  엑시머 레이저 혹은 광치료 자외선 치료기를 이용하거나 표피이 식술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건선

• 증상

  처음에는 분홍색의 작은 병변들이 생기기 시작하며 점차 그 크기 가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병변들이 합쳐져 주위 정상 피부와 경 계가 뚜렷한 큰 병변을 이룹니다. 그 위에 은백색의 딱지가 잘 생 기며, 이 딱지를 억지로 긁거나 떼어내게 되면 작은 점상의 출혈 을 보입니다.

• 원인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가 증가되어 면역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 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과다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 고 있습니다.

• 치료방법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 약을 먹는 전신 치 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들을 증상에 맞게 복합하여 치료하 기도 합니다.
  건선 치료제인 스텔라라를 투여하거나 엑시머 레이저 혹은 광치 료 자외선 치료기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습진

• 증상

  반복적인 가려움증과 접촉, 자극 부위의 발적, 발진, 염증, 동전 모양의 습진, 손·발바닥에서의 수포, 농포, 약물에 의한 약진, 대 사장애, 전신 질환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 원인

  피부 온도의 상승으로 표면장력이 약화되어 피부 표피의 손상이 발진을 일으킵니다.

• 종류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습진은 가려움과 함께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붉은 반점과 부종이 동반되며 진물이 나고, 만 성습진은 피부가 두꺼워지며 버짐같이 피부껍질이 일어나고 매 우 가렵습니다.

• 치료방법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나 병변에 직접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급성 습진
  진물이 있는 급성 염증 부위에는 시원한 식염수나 소독 액으로 1일 3~4회 물 찜질합니다.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 면 도움이 되며,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바르는 항생제를 이용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항 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합니다.

  ·만성 습진
  일반적으로 피부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 고, 호전되면 약한 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최근에는 스테로이 드 성분이 아닌 연고가 개발되어 만성 습진 환자들이 부작용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

• 증상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인설), 가려 움증,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혹은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원인

  피지선의 과잉 자극으로 인한 피지의 과다분비가 주요 원인입니 다.

• 치료방법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며, 두피의 경우 일주일에 2~3 회 세척제로 세척하거나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용액 혹은 크림 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시술 시 주의사항

  1. 장기적으로 강력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2. 만성질환이므로 스테로이드제의 전신 투여는 원칙적으로 삼 갑니다.
  3. 유아의 두피에 발생된 경우에는 올리브 기름을 두피에 찜질하 여 딱지를 제거하며 농도가 낮은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도 록 합니다.

한관종

• 증상

  1~3mm 정도 크기의 노란색 또는 피부색의 작은 물방울 모양의 병변이 특징입니다. 주로 눈 주위, 뺨, 이마에 생기며 그 외 다른 얼굴 부위나 목에도 발생하고, 드물게는 몸통, 샅, 생식기 및 사지 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춘기 이후의 여성, 30 세 이후의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치료방법

  치료로는 co2레이저나 Er: YAG 박피술, 전기소작술 등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는 시술, 아트로핀 국소 도포 등의 치료방법이 있 습니다.

• 시술 시 주의사항

  1. 딱지를 억지로 떼면 검어질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지도록 해야합니다.
  2. 재생 연고를 하루 3~4회 도포 해야하며 이때 바른 연고를 제거 하지 말고 위에 덧바릅니다.
  3. 듀오덤은 진물이 있는 병변에 재생 연고를 소량 바르고 부착하 며 진물을 먹어 하얗게 되면 교체해 줍니다.
  4. 손으로 병변을 만지면 세균감염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화염상모반

• 증상

  주로 얼굴과 목에서 관찰되지만 신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 니다. 크기는 수밀리미터에서 신체의 50% 정도를 덮을 정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나이가 들면서 밖으로 돌출되거나 두꺼워 지며 색이 짙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피부표면 이 오돌도돌한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원인

  정상이 아닌 혈관들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 치료방법

  ‘브이빔퍼펙타’와 같이 붉은색에만 반응하는 혈관 레이저를 이용 하여야 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레이저가 혈관 내에 있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색소에 흡수되면서 혈관이 점차 사라지게 되어 붉은 빛이 점차 엷어집니다.

• 시술 시 주의사항

  1. 찬바람, 사우나, 음주 등 홍조가 악화되는 요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간혹 멍이 들 수 있지만 1~2주 정도 경과하면 호전됩니다.

피지선증식증

• 증상

  크기는 2~6mm로 한관종, 비립종보다 크고 넓으며 동그란 병변 중심부가 분화구처럼 살짝 들어간 모양으로 안면에 불규칙하게 흩어져 발생합니다.

• 치료방법

  피지선증식증의 완전 제거를 위해서는 과증식 되어있는 피지선 전체를 기화시켜야 하므로 상당히 깊은 위치까지 레이저 시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깎여나간 함몰 부위가 각진 형태로 남 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색소침착과 흉터 발생이 적은 레 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레이저치료와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1. 레이저 치료
  CO2레이저, 펄스다이 레이저(PDL), 아트레이저. 특히 아트레이 저는 피지샘에 열적 손상을 줘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 어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피지분비 감소와 피지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약물치료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이 있으며 이는 재발의 우려가 있습니다.

한공각화증

• 증상

  중심부는 위축, 가장자리는 각화된 경계가 명확한 판 모양의 병 변으로 안면에 자주 발생합니다.

• 원인

  피부 온도가 상승해 조직에서 열을 받아 경화되는 과정을 통해 발생합니다.

• 치료방법

  치료 시 심부 온도를 높여 모공 개폐를 원활하게 해 피부 온도를 하강 시킨 뒤 심부 온도를 최적화 시키도록 합니다. 상태에 따라 5% imiquimod 크림 도포, CO2 레이저 치료 혹은 냉동치료 중 최적의 시술방법을 선택합니다.

  
  
  
  
• 시술 시 주의사항

  1. 스테로이드 및 항히스타민제 사용시 심부 온도가 저하되므로 사용을 자제합니다.
  2. 광선 치료 혹은 마사지를 받게 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므로 가급적 자제합니다.
  3. 보습제 사용 시 모공이 닫혀 열 방출을 방해하므로 사용을 자 제합니다.

다한증

• 증상

  구멍, 혹, 마찰이 많은 부위로의 열 쏠림으로 기화열이 발생되어 땀이 과도하게 발생됩니다.

• 원인

  음식물, 약물, 화학 물리적 요소, 환경여건, 압력, 온도, ph 등으 로 인해 세포 손상 및 기능저하가 일어나 세포 열에너지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이는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 에 의한 것보다는 정신적 자극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치료방법

  1. 드리클로액
  발한제·지한제로 겨드랑이, 손, 발의 다한증에 효과적인 의약품 입니다.
  2. 보톡스요법
  보튤리눔톡신 중에서도 확산 범위가 넓은 ‘보툴렉스’를 사용하며 인슐린 주사기로 얕게 주사합니다.

액취증

• 증상

  대체로 다한증이 함께 동반되며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 원인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합니다. 에크린 액취증은 에크린 땀샘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연화된 피부의 각질층에 세균이 작용하여 발생합니 다.

• 치료방법

  1. 국소약물요법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억제하거나 방지하는 약인 지한제, 아포크 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제 연고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레이저 제모술
  레이저 제모를 통해 땀샘파괴를 유도하여 땀 분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보톡스 국소 주사법
  단기간에 땀 분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수술요법
  땀샘을 제거해 땀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5. 아큐스컬프 시술
  액취증이나 다한증의 피하조직에 레이저를 가볍게 조사하여 지 방조직과 아포크린 땀샘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